--윤동주시집 연변주내중소학교등에 증정
--연변윤동주연구회 5년간 총화모임 가져
아시다싶이 12월30일은 '별의시인'윤동주탄생 백주년이 되는 뜻깊은 날입니다.
연변윤동주연구회에서는 2011년에 처음으로, 이번이 두번째로 연변인민출판사 출판으로 윤동주시집을 출판하였습니다.
중국조선어표기업으로 가장 원본에 가깝게 편집되였으며 연변대학 우상렬교수의 "윤동주와 우리시대",박은희박사(재일)의 "윤동주 론쟁에 대한 재고" 두편의 론문을 수록하여 폭과 깊이를 더했으며 윤동주를 바로 알리고 윤동주와 현시대의 우리와의 관계점을 잇게함에도 일정한 도움이 될것입니다.
'별의시인'윤동주탄생 백주년을 맞아 윤동주시집 출간식과 함께 도서를 연변주내중소학교(신흥소학교,중앙소학교,룡정중학,룡정5중,연길시제2고급중학,연변제1고급중학등..)와 연변박물관,연변주도서관에도 증정할수 있게 됨을 매우 큰 영광으로 간주합니다.
우리는 출판된 책을 륙속 필요로 하는 연변주내학교들에 전부 기증할것입니다.
시집을 기증받은 연길시제2고급중학
'오늘밤에도 별이 바람에 스치운다'---윤동주
빛나는 별-영원하리
"죽는날까지 하늘을 우러러 한점 부끄럼이 없기를.."
이렇게 살아야지...이렇게 살수 있을가?우리 모두는 자주 반문하게 된다.
별이 있어 우리는 더이상 방황하지 않고 앞으로 나아갈수 있다.
그는 별이요 그는 우리들의 본이요 우리가 가야할 길임에 틀림이 없다.
백주년을 맞아 12월30일 연변윤동주연구회에서는 5년간총화모임도 함께 가졌습니다.
2012년5월 유서깊은 룡정명동촌에서 고고성을 울린 중국에서 처음으로 설립된 윤동주관련 사단법인 연구회로서 그 의미가 남다르다고 생각됩니다.
설립되여 벌써 5년이 되였습니다.
5년간 허응복회장님을 비롯한 회장단과 리사진들 그리고 참여해준 회원님들의 아끼없는 성원과 노력하에 많은 활동을 가졌으며 또한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윤동주시집출판,윤동주학술세미나,윤동주시랑송대회,윤동주장학회,윤동주탄생기념행사,윤동주서거주년행사등을 통하여 윤동주를 올바르게 알리는데 일조하였습니다.
어릴때의 윤동주
특히 허응복회장님은 윤동주장학회를 직접 설립하시고 그 어떤 후원없이 전부 자신의 사재를 털어 근 5년간 100여명의 불우한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불하기도 하였습니다.
이제 이틀 뒤면 새해가 됩니다.
지금까지 연변윤동주연구회의 성장과 발전에 아낌없이 지도,격려를 해주신 연변주문련과 연변주민정국에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그동안 줄곧 연변윤동주연구회를 지지해주시고 성원해주신 모든분들께도 진심으로 고맙다는 인사를 올립니다.
새해 모두 행복하시고 건강하시길 진심으로 기원드립니다.
연변윤동주연구회
2017년12월30일